오픈 액세스(open access)란 현행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 중 하나로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벽 없이 전 세계 이용자 누구라도 자유롭게 무료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작물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 액세스는 저자의 비용 부담, 이용자의 무료 접근,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적 접근, 저자의 저작권 보유 등의 4대 원칙을 강조하는 정보 공유 체제이다.
정보의 공유 인식을 전제로 하는 오픈 액세스는 이용자들이 정보를 무료로 이용한다고 해서 결코 저작자의 권리를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며, 폭넓은 연구를 통한 인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저작자가 이용자에게 자유이용을 허락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결국 오픈 액세스는 학술정보 유통에 있어서 지나친 상업화와 가격 인상으로 부담 능력이 전무하거나 미약한 국가, 기관, 도서관, 개인 등의 접근이크게 제한되고 있는 문제의 대안으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오픈 액세스의 목적은 이용자들에게 있어 학술정보, 학위논문 및 학술지 논문을 개방하여 접근성을 최대화 시키고 가격 및 접근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며 학술 정보의 아카이빙을 활성화하는 등의 원활한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구분 |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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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저자) |
ㆍ학술자료의 접근성 강화와 확산으로 연구영향력(피 인용횟수) 증가 ㆍ국내외 협업 네트워크 기회 확대 |
기관 |
ㆍ매년 급등하는 학술저널 구독 비용 인상에 대한 인한 부담 완화 ㆍ기관 학술성과물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여 경쟁력 제고 ㆍ전 세계 연구자들에 정보접근성을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 |
이용자 |
ㆍ양질의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 및 활용 증대 ㆍ무료 전자원문서비스 활용으로 자료이용 비용 절감 |
현재 오픈 액세스의 실천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전략으로는 대표적으로‘저자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학술기관 레포지터리(Institutional Repository)','오픈 액세스 저널(open access journal)'의 형태를 들 수 있다. 저자 셀프 아카이빙은 심사 완료된 논문들을 OAI프로토콜(OAI-PMH:Open Archives Initiative-Protocol for Metadata Harvesting)을 준수하는 논문저장소(repository또는 archive)에 연구자 스스로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학술기관 레포지터리는 저자 셀프 아카이빙의 한 일환으로써 대상 논문의 운영주체나 체계적인 관리방식에 따라 저장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즉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생산한 학술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여 학내외의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로는 미국의 DSpace와 유럽 및 호주,인도 등에서 활용하는 ePrints,대한민국의 dCollection등이 있다.
DGIST 학술정보관에서는 Open Access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위키피디아